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차장·부장검사) 49명, 일반검사(평검사) 585명 등 검사 634명의 이달 20일자 전보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검사장급 고위검사부터 차장검사, 평검사 순으로 인사가 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평검사 인사부터 단행됐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인 데다 법무부 장관도 공석인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불필요한 외부 파견을 줄이고, 대규모 국고 손실·대형 사고의 송무 역량을 강화한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전국 검찰청의 수사역량을 고르게 강화하고 검찰권 행사가 원할하게 이뤄지도록 법무부, 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공안, 특별수사분야 우수자원을 전국에 골고루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석창 의원의 선거법 공판을 담당했던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1호 검사인 임찬미(林讚美) 검사는 이달 20일자로 광주지방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기며 나상돈(羅相敦) 검사는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이동한다.
후임으로는 부산지방검찰청 출신의 김주혜(金周惠) 검사(1986년생 31세)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출신의 임정빈(任丁彬) 검사(1984년생 33세)가 신규 부임한다.
제천뉴스저널은 임찬미(林讚美) 검사의 인사이동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고 권 의원의 재판에 관한 영향성에 대해 취재한 결과 사건에 대한 철저한 인수인계와 함께 공판 기록이 상세히 기록돼 있으며 관련 증거가 목록화 돼 있어 재판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내달 31일에 있을 구형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하게 형량을 언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임찬미(林讚美) 검사는 지난 2015년 2월 25일자로 제천지청에 부임했으며 약 2년간의 봉직 기간을 통해 제천지청이 개청한 이래 최초로 현역의원을 소환해 약 15시간의 조사 끝에 기소함으로써 제천지청 역사에 전인미답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며 제천검찰이 권력 앞에서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하는 등 제천시민들에게도 이름을 남기며 광주지검으로 떠나가게 됐다.
청주지검 및 청주지검 산하 각 지청 평검사 인상이동 명단은 아래와 같다.(朱恩澈 編輯局長)
▲청주지검
○ 검사 이상록(李相錄)→ 서울중앙지검 검사
○ 검사 장혜영(張惠榮)→ 서울북부지검 검사
○ 검사 김병철(金秉徹)→ 인천지검 검사
○ 검사 임지연(林智姸)→ 서울북부지검 검사
○ 검사 현동길(玄東佶)→ 서울남부지검 검사
○ 검사 최우혁(崔祐赫)→ 서울서부지검 검사
○ 검사 홍석기(洪石基)→ 성남지청 검사
○ 검사 이재연(李在涓)→ 수원지검 검사
○ 검사 양준석(梁儁錫)→ 목포지청 검사
○ 검사 김자은(金慈恩)→ 평택지청 검사
○ 검사 전유경(全有敬)→ 목포지청 검사
▲충주지청
○ 검사 이윤환(李允煥)→ 부산지검 검사
○ 검사 최은미(崔恩美)→ 부산서부지청 검사
○ 검사 홍해숙(洪海淑)→ 대구서부지청 검사
▲제천지청
○ 검사 임찬미(林讚美)→ 광주지검 검사
○ 검사 나상돈(羅相敦)→ 대구지검 검사
▲영동지청
○ 검사 진경섭(陳慶燮)→ 수원지검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