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제천시의 아침 기온이 6시22분 기준 영하 18.9도를 기록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수은주를 기록했다.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23일 밤 11시 기준 한파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주기상지청은 금일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16-17도로 예상했으나 금일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를 밑도는 영하 18.9도를 기록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수은주는 제천 영하 18.5도, 충주 영하 15.5도, 보은 영하 15.3도, 청주 영하 9.4도, 추풍령 영하 8.1도 등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금일 낮 기온도 영하 1∼2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는 현재 제천·충주·음성·괴산에 한파경보, 증평·단양·진천·보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면서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기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