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윤홍창(제천1·새누리당) 의원은 21일 청주 항공정비(MRO)단지 유치가 좌초된 것과 관련, 전상헌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 경질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제35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장에 나선 장수가 한번은 실패할 수 있지만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했다면 만인에게 경계가 될 수 있도록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투자 유치에 실패한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도민에 대해 사과하는 대신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대안 카드를 내놨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또 "도의회 MRO 점검 특별위원회가 유치 실패의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경자구역청은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특별한 내용이 없다면서도 자료 열람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한 사람을 벌줌으로써 만인에게 경계가 되도록 한다는 일벌백계라는 말이 있다"며 이시종 지사에게 현명한 판단과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광희(청주5·더불어민주당) 정책복지위원장은 이 지사에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를 8개 광역도 중 중위권 이상 수준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종사자들은 저임금,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도내 11개 시·군 중 보은·음성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며 "도가 적극적으로 조례 제정을 권고해 달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