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왕암동 폐기물장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어제(16일) 이근규 시장이 국회 예결위를 방문하여 왕암동 폐기물장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금일(17일)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관련 백서 발간을 발표했다.
제천시 도시미화과 생활환경팀에 따르면 "지역 최대현안 중 하나인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의 안정적인 해결을 위해 관련 자료와 향후 관리 대책 등을 수록한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라고 금일 밝혔다.
제천시는 2017년 10월 말까지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추진과정 및 추후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수록한 백서를 발간해 관련 기관 제출, 기록보관, 민원 해설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월, 관련시민단체, 대학교수,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민·관이 합동으로 백서 발간 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한다. 30명 내외의 위원회는 추후 토론회 개최, 백서제작 참여와 관련 내용 검토 등 백서 발간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추진한다.
백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립장 조성부터 현재까지 추진사항 및 문제점, △그동안 사건 사고 내용, △주요 언론보도 내용, △각종 관련서류 및 도면, △기타 참고 자료 등이 수록된다.
시는 사업의 1단계로 2017년 6월 말까지 자료 수집과 정리를 마친후 ‘기록물’을 발간 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 각 부서와 기관에서 보유한 자료를 취합해 객관적 사실에 해당되는지를 확인 후 2단계로 2017년 10월까지 추가자료를 보완하고 관련 의견을 취합해 ‘백서’ 발간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사회 최대 현안인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사태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내년 발간될 백서는 시정추진 및 향후 관리 등 대책마련에 있어 로드맵이 될 것이다.”며 “백서 발간 과정에 있어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해 ‘백서’가 현안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서윤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