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가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 본교에 외국인 유학생 2,000명을 유치해 글로벌 역량의 수준을 높인 국제화 2.0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는 금일 “하남 캠퍼스 조성에 맞추어 2023년까지 정규학생과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총 2,000명의 유학생이 제천캠퍼스에서 양질의 국제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이어 “일부 시민들이 하남 캠퍼스 조성 이후 학생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까 우려하지만, 유학생을 대폭 확충해 이전 학생을 대체하고 지역사회 활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남캠퍼스로 일부 이전하는 학생 2,000여명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워 인원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는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를 이용해 실제로 원룸 공동화 현상에 기여하는 바 없으며, 유학생들이 가뜩이나 좁은 한국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잠식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유학생들은 생활비를 절약한다는 명목으로 동거를 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학교 주변의 풍기문란과 한국 학생들에게까지 끼치는 폐해가 적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원룸 공동화현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원룸을 이용하는 일부 국가의 학생들은 대부분 동거커플이어서 이번에는 한국 학생에게 주는 영향이 크며 학습 분위기 저해요소로 자리집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의 발표와는 달리 이들 유학생이 지역경제에 끼치는 영향도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볼멘소리들도 흘러 나오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유학생들이 한달간 지출하는 비용도 한국 학생들에 비해 5분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명대가 제천세명대학교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첨단학과와 특성화 학과를 설치해 근본적으로 차별화를 꾀해 공동화현상을 저지할 생각보다는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학생들 인원수 채우기에만 급급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세명대는 최근 정부가 전국대학에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수백억원을 지원하는 프라임사업에 탈락한 바 있다.
세명대 한의대 또한 한방의 도시란 브랜드를 높일 산학협력의 한방 히트제품 개발이 미비하며 지역과의 유대관계도 부족한 편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가 명칭에 걸맞게 미래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보다는 근시안적인 방안만 수립해 보여주기식 정책들만 제시하고 있어 분발이 촉구된다.
한편 세명대는 지난 2005년부터 유학생 모집을 시작해 현재는 19개국 25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