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는 6월 18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서문에서 사회복지법인의 장애인 인권유린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는 여론전을 통해 장애인 인권유린에 대한 공론화장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비리와 인권유린 의혹이 있는사회복지법인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
일시 장소 : 2015년 6월 18일(목) 10:30 충북도청서문

사회복지법인은  공공성을 확보하여 공익법인으로써의  가치를 실현하여야 함에도  개인의 사유물처럼 운영이 되고 있으며, 족벌체제 운영으로 인한 폐해가 크다.  일반적인 문제는 시설의 운영비를 100% 지원을 받고 있으나 관리감독의 부재로 인한 투명성부족, 운영의 민주성 결여, 시설 생활자의 인권보호취약등 사회복지법인의 자정능력을 기대를 했던, 우리는 연일 실망스러운 소식에 분노를 느낀다.  

지난 6월9일 제천시청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는 의혹에 대해 사실 진실 규명과 함께 행정조치 또한 당연히 실시해야 함을 요구했으며, 할 것이다. 진실을 덮고자 하면  그 의혹은 커져만 갈 것이며 해당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특혜로까지 일파만파될 수도 있음을 지자체에서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이기를 믿고 싶다.  믿음이 없다면 부모들의 삶은 장애자녀에 대한 근심 걱정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을 것이며, 변화되어 가는 사회를 꿈꿀 수 없다면 눈가에 눈물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아이를 안고 15층에서 몸을 날리지 않아도 될 세상, 인간으로써 존엄의 가치를 존중 받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희망 할수 있도록  지자체와 충북교육청의 각성을 요구하며, 의지를 갖고 해당 지자체에서 나서지 않으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한 착취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을 것이며, 부모로써의 도리를 다할 것이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