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ㆍ중증급설호흡기증후군)여파로 우리시의 메이저 체육행사가 중대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이근규시장은 오늘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시의 주관행사는 전면 취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리듬체조대회와 산악자전거대회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그러나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제천시 산악자전거협회와 대한체조협회 충북체조협회등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산악자전거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며칠전 부터

미리 내려와 연습중에 있다며 대회 취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대한체조협회도 대회의 중요도를 감안하고 국가 위상을 고려할때 대회 취소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제천시를 중심으로 대회 취소에 대한 강력한 의사전달을

피력하고 있어 오늘과 내일이 대회 강행과 취소의 중대 기로가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메르스(MERSㆍ중증급설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선제적 대응으로 방침을  굳힌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