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장과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불꽃튀는 힘 겨루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밑에서는 상임위 배정을 놓고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특히 국토교통위 배정을 놓고 충북에서는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디.
제천.단양지역의 권석창 당선인은 1지망 2지망 3지망을 모두 국토위로 써놓으며 국토위를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본보가 충주 이종배 의원실과 통화한 바 이 의원도 국토위 상임위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여기에 19대 국토위 상임위원이었던 박덕흠 의원은 당초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1순위로 지원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국토교통위원회를 1순위로 지원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더불어 민주당 변재일 의원도 국토교통위를 지원해 충북에서만 4명이 국토교통위를 지원해 과연 충북 몫으로 누가 국토위에 들어갈지 국회 개원일을 앞두고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국토위 같은 노른자 상임위는 지역별 안배가 먼저 고려되는 전례에 비추어본다면 충북 몫으로는 여야를 합쳐 최대 2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재일 의원을 제외한 권석창,이종배,박덕흠 당선인 간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배 의원은 초선인 지난 19대 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배정 받았기에 이번에는 재선 의원으로 국토위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권석창 당선인도 익산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한 국토부 출신임을 내세우며 1,2,3지망을 모두 국토위를 고수함으로써 두 당선인 간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상임위 배분을 놓고 새누리당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전례를 깨고 충북에서 새누리당 권석창,이종배 당선인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당선인 3인이 모두 국토위에 들어갈지도 몰라 여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3인이 모두 국토위에 들어간다면 충북은 이제 제천단양,충주,청원의 지역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놓고 3인이 국토위에서 제2라운드 힘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 내 당선인들의 선호 상임위를 살펴보면 정우택(새누리·청주상당)·오제세(더민주·청주서원) 당선인은 1순위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지원했으며,경대수 당선인(새누리·중부3군)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 당선인은 19대 국회에 이어 1, 2, 3순위 모두 교문위를 신청해 20대에서도 교문위 배정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회 개원일을 앞두고 충북 몫으로 과연 누가 국토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충북 각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