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기다림과 10여년의 염원을 응축하였다는 지중현 추진위원의  제천 상공회의소 설립을 촉구하는 촉구문 낭독은 숙연했다. 어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제천시장 성명중 시의회의장 강현삼 도의원 김현성제천 상공회의소 추진위원장및 추진위원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이 모인가운데 제천상공회의소 설립을 촉구하는 추진 결의대회가 열렸다.연매출 50억이상 기업이 150개에 이르는등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성숙한 여건은 마련되었으나 충주상공회의소의 반대에 부딪혀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것에 대해 김현성 추진위원장은 법적지위 획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임을 천명하며 상공회의소는 전세계네트워크를 가진 최고의 민간경제단체라며 힘을 보태달라고 역설했다.

이날 모임은 법적지위가 확보되지 않아 창립총회등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으나 제천시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제천시정 최고책임자도 참여해 제천상공회의소 설립에대한 염원에 힘을 보태 주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의 동의가 법적으로 절대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난관을 뚫고 제천상공회의소가 설립되어 제천 지역경제가 한층 더 발전되어 나갈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여러 관계기관이 힘을 보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0년의 기다림과 10여년의 염원을 담아 제천상공회의소가 충주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멋진 나래를 펴며 비상할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