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단양 지역 상공인들은 오는 11일(수요일)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총회를 열고 상의 설립을 추진해 온 '상공회의소 추진협의회'를 해체, 제천·단양상의 설립준비위원회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제천시 기업인협의회도 설립준비위원회로 흡수 합병된다.이날 총회에는 제천·단양 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 상공회의소를 지향한다는 뜻에서 참석 대상을 제한하지 않았다.
설립준비위원회는 50여 명의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상의 설립 작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의 설립 추진 경과와 일정을 보고하고, 예비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단양상의 설립준비위는 오는 6월 30일 내에 의원총회를 열어 초대 상의 회장을 선출하고 정관을 확정지은 뒤 7월 중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제천·단양상의는 지난 2월 25일 충주상의 정기총회에서 분리 설립 승인을 받은 데 이어 3월 31일 충북도 설립 인가가 났다.제천·단양상의가 출범하면 충북에서는 청주, 충주, 음성, 진천에 이어 5번째, 전국에서는 72번째 상공회의소가 된다.
한편 '상공회의소 추진협의회' 회장은 제천시기업인협의회 김현성 회장이 맡아 그동안 갖은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김현성 회장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설립준비위원장에 만장 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제천·단양지역에는약 600여 개의 상공업체가 있고 이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되는 당연회원는 약 150여 곳으로 추산된다.
제천·단양상의 설립준비위는 유급 사무국장 1명, 팀장 1명, 직원 1명 등 사무국 조직을 꾸리고 입주 건물을 확보한 뒤 다음 달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7월에 제천,단양상공회의소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