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가 우여곡절끝에 6월10일부터 6월13일까지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그러나 회장기배 리듬체조 전국선수권대회 국내대회는  메르스 여파로 제천시의 요구에 따라 연기 되었다.메르스여파가 마무리되면 꼭 산악자전거대회와 함께 우리 제천에서 다시 개최 되기를 바란다.

대한체조협회는 아시아체조협회와 메르스 여파에 따른 취소여부와  연기 여부를 협의한 결과 대회가 임박해 비행기표 예약등 행사 준비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이라 행사 취소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한국정부의 공식적 취소 요청이나 연기 요청이 아니라면 체조협회 차원에서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제천시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철저한 방역 체계를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내에는 제천시체육회와 두곳의 기업체들만의 플랭카드가 외롭게 설치되어 있는데  금일부터라도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각종 홍보물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파트단지에 내려 보낸 홍보 포스터가  본보 확인결과 아시아 리듬체조대회 진행을 둘러싼 혼선으로 곳곳에서  포스터를 붙였다가 뗀곳이 많음으로 관련부서에서는 대회 진행을 알리는 긴급 협조 공문을 발송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기간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한 준비로 우리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