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2일 제천 참여연대, 제천 농민회, 노동자연대 제천 모임,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제천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민사협) 등이 참여한 공대위를 구성하였고, 그 첫 활동으로 문제의 당사자인 성명중 의장에 대한 공식적인 면담을 요청하였었다.
지난번 면담 요청을 거부했던 성명중 의장은 금번 시민 공대위의 면담신청은 받아들였고, 이에 우리는 지난 10월26일(월) 오후 2시 성명중 의장과 공식적 면담을 갖게 되었다.
우선은 금번 공대위의 면담 신청을 받아들이고 상당히 성의 있게 면담에 임해준 성명중의장에게 환영과 기대의 뜻을 전한다.
또한 면담을 통해 성명중 의장이 사태의 본질 파악과 그 해결을 위한 의지를 갖고 상당히 성실하게 대화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을 참으로 다행으로 여긴다.
면담을 통해 시민공대위는 몇가지 제안을 하였고 성명중 의장은 심사숙고하여 10월29일에서 11월2일사이 그 답을 주기로 하였다.
우리는 금번 사태의 진행 과정을 보면서 진정성 있는 만남과 대화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지를 깊이 깨닫고 있다. 향후 만남이 진행되면서 우리는 금번 사태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러한 사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존중과 진정성있는 행동이 필요하다.우리 제천 시의회와 시민단체와 노조가 함께 모여 그런 모습을 과연 보여줄 수 있을까?
정해진 미래는 없다. 다만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를 보고자 하는 도전이 있을 뿐이다. 욕설과 비웃음과 비아냥이 가득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금번 면담을 시작으로 제천에서 희망을 보고자 하는 도전을 시작했다.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관련자들간의 참된 소통을 기대한다.
이권개입 청탁비리 제천시의장 사퇴를 위한제천 시민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