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13 총선 제천.단양 새누리당 공천 후보 발표가 미뤄지고 있어 후보자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으며,지지자들과 일부 시민들 또한 결과를 기다리다 지쳐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으며 언제 발표되는 것인가 ?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현안 소식을 신속히 전해야 하는 언론의 입장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유는 공관위와 최고위원회로 양분된 결정 시스템으로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공천 후보가 확정되기까지는 어느 누구도 결과를 공표하고 추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1차 투표 때는 결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것으로 최고위원회의 의결 없이 신속히 공표하고 진행할 수 있었으나 최종 공천 후보자 결정은 최고위 의결로 최종 확정되어지기 때문에 이렇듯 후보자들의 속을 태우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어제(18일) 저녁 9시 우여곡절 끝에 심야 최고위원회의가 개최되었다.어제 회의에서는 유승민의원의 공천문제와 공관위가 확정한 주호영,이재오 의원 등의 컷오프 지역을 포함한 단수 추천 지역 7곳과 여성우선 추천 지역 1곳 등의 추인을 놓고 표결을 펼쳐서라도 확정할 예정이었으며, 아울러 이미 경선이 완료된 37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추인해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유승민 의원문제와 7차 공천 확정안인 단수 추천 지역 7곳과 여성우선 추천 지역 1곳 등의 공관위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김무성 대표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파행을 맞고 말았다.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37개 경선지역 결과에 대한 추인이 완료되었더라면 금일 제천,단양지역의 후보 공천 발표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고위원회 개최 약 1시간 40분 만에 격론 끝에 파행을 맞아 제천,단양지역의 공천결과 발표는 또 표류의 길을 가게된 것이다.

어제 최고위가 공관위 개최를 요구함에 따라 금일 오전10시 공관위가 열릴 것으로 보이나 김무성대표의 사과가 선행되야 한다는 외부 공관위원들의 요구 때문에 공관위가 열릴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공관위가 개최된다면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가 어떻게든 결론에 이르러 최고위에 결정안을 넘겨 37개 경선지역과 함께 금일 중으로는 최종 의결을 마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승민의원의 자진 탈당과 불출마 선언을 바라고 있는 이한구 위원장과 지도부의 바램 때문에 공관위와 최고위가 하루 이틀 더 파행을 거듭할 수 있어 제천,단양지역의 공천후보 발표는 좀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천,단양지역에서는 최고위 의결 전이라도 공관위가 경선 결과를 발표해 주기를 강력히 바라고 있어 과연 공관위가 어떻게 대처할지 경선지역 37개곳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단양지역은 공식적인 결과 발표가 있기까지 공천 결과를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극도의 혼미속을 거닐고 있으며 후보자 측도 말을 아끼며 한껏 몸을 낮추고 있어 긴장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