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출신 국방 전문가인 이준 전 국방장관이 제천을 찾았다.제천의병 창의 120주년을 기념하고 의병활동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기위해 이근규시장의 특별 초청으로

어제 개최된 제천시 월례조회에서 특강 강사로 초빙되었다. 이준 전 국방장관은 고향은 언제나 포근 하다며 고향을 찾은 소회를 짧게 피력했다.

이준 전 국방장관은 특강에서 하나님은 공평하게 우리들에게 눈을 주었다며 매의 눈과 벌레의 눈을 비유로 들었다.매는 크고 넓게 봐야 하며 벌레는 작고 세밀하게 봐야 한다며 벌레가 넓고 크게 본다면 굶어 죽을수 있다며 눈높이에  맞게 바라 봐야 하는데  우리 인간은 매의눈과 벌레의 눈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 났다며 업무는 세밀하고 치밀하게 해야 하지만 때로는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매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의미 심장한 특강 발언을 이어갔다.

국방 또한 세밀하고 치밀하게 해야 하지만 때론 보다 넓은 시각에서 주변국 상황도 조망하는 넓은 시각이 필요 하다는 뜻으로도 해석 되었다.

이번 특강 초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를 튼실히 하며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명대 학군단 소속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