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응원하고자 이렇게 섰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25일 직접 태권도복을 입고 세계 최초 무예올림픽인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지사는 이날 태권도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릴레이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공동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을 언급했다.
이 지사로부터 누가 바통을 이어받아 어떤 퍼포먼스로 무예마스터십 응원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6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세계 무예 고수들이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예마스터십 종목으로 ▲ A종목은 대회의 조직력, 경기력 등이 잘 운영되는 우슈, 가라데, 유도-검도 중 택 1과, 태권도, 무에타이, 킥복싱, 카바디 등이며 ▲ B종목은 전통성 강한 종목으로 펜칵실랏, 쿠라쉬, 삼보, 스포츠주짓수, 기사 ▲ C종목은 정비 개발종목으로 택견, 각국전통씨름류, 합기도류, 민족궁, 아르니스 등이 무예마스터십 세부종목으로 선정되어 무예 고수들이 자웅을 가리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올림픽의 ‘기록경기’ 방식을 공식화 무예인들의 폭넓은 참여을 유도할 종목으로 높이차기, 멀리차기, 높이낙법, 멀리낙법, 위력격파(손날,주먹, 발), 도법(베기) 도입하는 한편, 무예의 미(美)적 특성을 평가해 국가별 기예를 겨루는 ‘연무경기’도 채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북의 지역별, 종목별로 특성 강화시킨 것이 눈에 띈다. 충주 택견, 제천 태권도, 단양 민족궁, 킥복싱, 음성 검도, 괴산 합기도, 청주 유도, 증평, 기사, 보은 우슈, 옥천 주짓수, 크라쉬, 영동 합기도류, 우슈 등 충북 전 지역을 경기장화, 특성화, 차별화를 시도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