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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5-06-28 10:15 
  유승민 원내대표VS박근혜대통령 피할 수 없는 대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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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로 야기된 당.청간의 갈등은 이제 계파간의 대립을 넘어 지도부와 의원들간의 대립 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친박계 의원들이 이미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데 이어 이인제, 김을동, 김태호 최고위원까지 사퇴를 종용함에 따라  의원총회서 사실상 재신임이 결정된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최고위원과 의원들간의 대립이 격해질 전망이며 유승민 원내대표와 김무성 당 대표의 고민도 깊어만 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뜻이 너무도 완고하고 명확해 당.청간의 신뢰 회복과 열달도 안남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청간의 단합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친박계와 최고위원들간의 사퇴압박 여론몰이가 점점 거세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일정부분 세를 얻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 했다고는 하나 비례대표 공천권및 전략지역의 선택적 공천권의 헤게모니를 놓고 총선이 다가 올수록  당대표와 청와대간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는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총선 헤게모니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손을 들어주자니 청와대에 반기를 드는 모양새가 될 것이고  유승민 사퇴론에 동조하면 당 대표로서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재 신임된 원내대표를 사퇴시킴으로써 의원들의 뜻에 반하게 되어 당대표로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되며 총선의 헤게모니도 청와대로 넘겨주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지 모를  김무성 대표로서는 깊은 정치적 딜레마에 놓이게 되는게 이번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파동의 숨은 내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장고에 들어간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실상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지역선거에 나서는 일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유승민 원내대표가 무소속으로 대구에 출마 할지, 내년 총선의 또다른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법 거부권 파동을 통해 바른 소리와 소신을 통해 전국적 정치인으로 한단계 성장한 유승민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를 거부하고 김무성 당대표와 투톱라인을 유지해 정면 돌파를 택함으로써 헤게모니를 당중심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유 원내대표와 김무성대표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실상 버텨주기를  속내로 바라며 중립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김무성대표는  만약 유승민 사퇴를 정면에서 거론치 않고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하다 유 원내대표가 사퇴 한다면 가장 큰 정치적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총선에서의 주도적 역할론과 대권후보론에서도 청와대 간택론에 이끌려가는 모양새가 되어서 국민적 지지도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인제 김을동 김태호최고위원등이 청와대쪽으로 기우는 형국에서  김무성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를 유임 시키는 정면 돌파를 택함으로써  당대표로서의 목소리를 낼지 주말을 지나 내주초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대권 대망론에 따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임을 방조함으로써 청와대와 친박계와의 갈등을 피하려는 김무성대표의 선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럴 경우 한동안 당.청간의 균형적 힘의 분배는 사라지고 2016년도 총선 헤게모니도 청와대와 친박계로 넘어가 김무성대표의 리더십은 급속히 힘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무성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 유임에 힘을 보태며 유승민 원내 대표를 내년 총선에서 대구대신 서울권에 출전 시키며 투톱라인을  유지하며 의원총회의 다수의 의원들의 뜻을  받들며 리더십과 헤게모니를 유지할 수 있을지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는 단순한 사퇴론을 넘어 정치 공학적 의미가 숨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고독한 장고속에 뽑아들 카드에 갈수록 세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내년 대구 공천권 보장을 전제로 친박계와 딜을 통해 사퇴 한다면 유 원내대표는 내년 대구지역 공천권도 보장 받지 못하고 정치적 생명도 삼일천하로 끝나고 말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뜻이 너무도 확고해 친박계가 중재를 한다고해도 유 원내대표의 내년 대구 공천은 이미 그 효력을 상실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유 원내대표가 택할 카드는 김무성대표와의 교감을 통해 사임을 거부하고 투톱체제를 유지하는 것인데 김무성대표가 어떤 스텐스를 취할지 이제 공은 청와대와 김무성대표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 편에 선다면 유 원내대표는 급속히 설 자리를 잃고 주말을 고비로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김무성대표의 장고도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통령이 단순히 거부권만 행사 했을 뿐인데 이렇듯 정국이 요동치는건 무슨 까닭일까?  한국정치의 후진성이 씁쓸 하기만 하다. 갈길을 잃고 방황하는 유 원내대표가 안스럽기만 하다. 유한한 권력을 택할지 아니면 국민의 편에 서서 바른 소리를 내며 전국적 정치인으로 성장할지 유 원내대표의 거취에 전국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J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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