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50여회 절도행각을 벌인 젊은 부부 절도단을 검거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19, 남)와 B모씨(17세,남)는 2017년 8월 경 대구소년원에서 알게 된 사이이고, A모씨(19, 남)와 C모씨(21세,여)는 법적 부부사이로 밝혀졌다 

피의자들은 2018. 8월 중순 경 경남 창원에서 만나 오토바이를 절취한 후 전국의 찜질방 등을 돌며 휴대폰 등을 절취할 것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피의자들은 지난 8일 03:00경 제천시 의림대로 000 찜질방에서 시가 700,000원 상당의 갤럭시 휴대폰을 절취하는 등 총 54회에 걸쳐 54,647,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대표적 서민침해사범 절도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사전에 절도 행위를 근절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법치가 바로서고 선량하고 성실히 일하는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란 뜻을 밝혔다.(주은철 기자)

절도단이 훔친 휴대폰과 카드 등....이 가운데 제천 찜질방에서 훔친 물품이 다수 있다.

훔친 휴대폰이 즐비히다.이들 범죄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제천경찰서가 신속히 이들을 검거하여 범죄 확산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