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는 3월19일 정오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제천뉴스저널 취재 결과 확인되고 있다.

일부에서 떠돌고 있는 제천 A병원에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은 와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천 A병원에 50대 폐렴환자가 내원해 병원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실을 일시 폐쇄했으나 검사결과 (코로나) 음성으로 판명돼 병원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했다.

또한 신종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된 B모 기자에 대해 해당 언론사가 제천단양 주재기자라 밝혔으나, 해당 기자는 지난달 말부터는 제천 기자실에 출입하지 않았으며,감염당국은 (충주) 신천지 모임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며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해당 기자는 거주지가 충주시로 신종코로나가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후에는 거주지인 충주에 주로 머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와 관련 언론보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신종코로나 확진자 문제는 제천시의 공식적인 브리핑이 있기까지는 보도자제를 부탁했다.

이에 제천뉴스저널도 제천시의 공식적인 브리핑이 있기까지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관련 보도유예를 결정하며 시민들이 각종 유언비언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