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선출직 공직자의 수장인 성명중의장이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역구의 소외된 이웃과 또한 의회 수장으로서 제천시 그늘진 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지 않고 미국으로 어제 (9월25일) 개인사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그의 도덕성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선출직 공직자의 수장으로서 사리분별도 못하는 등  의장 자격 자체가 안되는 함량 미달의 의장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그는 어제 출국하여 10월2일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10월3일 개천절 연휴를 고려하면 일주일 내내 개인적 용무만 챙기는 그에게 과연 시민의 혈세인 세비가 지급 되어야 하는지 비난 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9월30일은 시민단체의 질의서 답변 시한임에도 시민단체를  0무시한 처사 아니냐는 비난도 거세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일 오후 4시경 본보가 성명중의장 신월동 사저를 방문한 결과 그의 개인 자가용이 사저옆 주차공터에 그대로 놓여 있어 관용차를 이용하고 공무에 이용해야 할 운전사를 대동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간 것 아닌가 하는 시민들의 따가운 의심의 눈총이 제천시의회 의장에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성명중의장 개인차가 집 옆에 있다.

사진-성명중의장 신월동 사저(성의장의 지역구는 청전.의암동임)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이라 항공권 구입이 여의치 않으며 항공요금도 할증되는 기간임을 감안하면 그가 이코노믹석을 이용하지 않고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 했다면 왕복 1천만을 호가하는 항공비용를 누가 부담 했는지도 의혹이 제기 될 전망이다.

본보가 공직자 재산공개 서류를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그의 현금재산이 겨우 1-2천만원대에 불과 했는데 그가 수백만원(이코노믹석) 또는 일천만원(비지니스석)에 가까운 항공료를 본인의 자비로 부담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져 사저 신축 의혹 논란과 함께 그를 감싸고 있는 여러 비리들에 대해 본격적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을 맞이하여 기자는 중앙시장에 나가 보았는데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는 할머니는 좌판에 앉아 외롭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20대의 홍보 도우미는 목이터져라 지나가는 사람에게 상가 오픈을 알리고 있어 미국으로 나들이간 우리 제천시의회 의장과는 너무도 비교 되어 가슴이 먹먹했다.

사진-금일 중앙시장 할머니 노점상 모습

사진-지역구는 청전.의암동인데 신월동에 신축한 성의장의 사저

용인 공직자 특강에서나 의회 개회사나 폐회사에서 입에 참기름 바른듯 기회 있을때마다 위민.애민을 부르짖었던 그가 이렇게 겉다르고 속다르며 이율배반적인 삶을 영위하는데도 오직 시의원들만 분노하지 않고 제 의장 감싸기에 급급 하다면 결국 모두 제천의회 역사와 정치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만을 남길 것이다.

10월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그를 취재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그러기에는 그가 이미 의장으로써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보여져 의장을 연명하고 구걸하는 그에게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릴 의미도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에도 추석이 있는가? 어쩌면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의장에게 도덕성 따위는 중요치 않은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개인사로 미국 딸네집을 가려면 여름휴가도 있고 회기를 마친 겨울 휴식기와 휴가도 있는데 이웃을 돌보고 지역구를 돌보며 시민을 돌보아야 할 민족의 명절에 개인사만 챙기는게 공인으로서 바른길인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9월25일 출국 했으면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까지 5일간이면 방문기간으로 충분함에도 10월2일로 귀국일을 잡은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수장으로써 일반 공무원에 비해서도 특권을 누리는 것으로, 도덕적 비난을 면키 어려운 것이다. 공직자들이 모두 자신의 개인사만 중요시 여긴다면 시민은 누구를 기대야 하는 것인가.....모든게 다 때가 있는 것이다 그 때를 분간 못한다면 공직의 길로 공인의 길로 나서서는 안될 것이다.

제천시의회 의장은 누가 뽑았나 ? 의원은 시민들이 뽑았어도 의장은 시민들이 뽑지 않았다. 이제는 뽑은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해 보고싶다. 의장도 개인사가 있어 딸네 집도 가야 하지만 지금 제천의 현실과 본인의 현실을 고려하면 그곳이 더군다나 먼 미국이라면 자중자애하고 은인자중 해야 할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처신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사진-금일 중앙시장 좌판의 할머니 -종일 손님 2명만 있었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