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2021년도 '밥맛 좋은 집'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제천에서 곤드레정식,한방수육정식,더덕구이정식 등을 전문으로하는 의림지에 있는 황금밥상과 생선구이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제천비행장 인근에 있는 장수가 등 두 곳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청주에서는 토담골, 춘향고을 남원추어탕, 전통황실 양고기, 두심온, 아우라지 곤드레밥, 도성 한정식, 행복한 참코다리 식당 등이 선정되었으며,충주에서는 두부마루, 돌바우식당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 업소는 지정증·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매비 지원, 웹페이지·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혜택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밥맛 좋은 집은 170곳으로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쌀의 수급 및 보관 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