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의림지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건립을 추진중인 복합리조트 개발 업체로 대한민국 건설 도급 순위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S 컨소시엄이 입찰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올 1월 16일까지 20일간 공모기간를 거쳐 자금조달 계획 등 공신력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친 끝에 S컨소시엄으로부터 입찰 의향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컨소시엄이 입찰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제안평가를 마친 후 최종 업체로 선정되면,제천시는 S 컨소시엄에 수련원 부지를 감정평가액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부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뤼지면 복합리조트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디.

S 컨소시엄은 250실 규모의 대형 객실을 갖춘 콘도형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S 기업은 특급호텔을 건립 운영한 경혐을 갖고 있는 중견기업이다.호텔이 완공되면 제천 체류형 관광에 큰 보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은철 기자)

 250실 규모의 호텔형 리조트가 건립될 의림지 청소년 수련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