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주지방환경청 신축 청사

금일 오후 4시부터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주변 정밀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는 원주지방환경청 3층 대회의실로 장소가 최종 변경되었다.

금일 오전 원주지방환경청은 용역보고회 장소를 원주지방청 3층 대회의실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용역사인 ㈜지오그린 21 측이 원주 인터불고호텔로 보고회 장소를 선정하였으나 제천시 이근규시장이 제천시의 입장과 제천주민의 정서를 전달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용역사인  ㈜지오그린 21 측에 장소 변경을 요청해 원주지방환경청으로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본보는 제천시민의 정서를 있는 그대로 보도함으로써 불필요 한 오해와 소모적 논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 것이며 시민의 정서를 받아들임으로써 바른 행정을 펴나가려는 의지를 보인 제천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이근규시장은 왕암동 폐기물장에 대한 제천시민의 여론을 누구보다 잘 알기기에 용역보고를 직접 꼼꼼이 챙기며 용역 보고 장소도 호텔보다 원주지방환경청이 타당하고 변경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시민의 뜻을 받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할 수 있을것  같다.

또한 이른 시간 내에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께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주변 정밀조사 용역보고를 자세히 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왕암동 폐기물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로부터 자유로운 민선6기 이근규호의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처리 해법을 차분히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이 제천시민의 뜻을 받들고 존중해 내린 결정은 의미 있는 일로 평가하고 싶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2월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으며,신청사는 총사업비 183억 원을 들여 부지 1만 2천㎡, 건평 4천752㎡에 지상 4층 본동과 지하 1층 지상 2층 연구동으로  준공되었으며,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태양광발전시설, LED 조명, 물스밈성 잔디 블록 주차장 등 친환경적 청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원주시 명륜동 옛 청사에서 26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