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침 최저기온이 오전 7시47분에 -8.1도를 기록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지금 까지 올 겨울 들어 가장 최저기온은 지난 4일 오전 6시1분경에 기록한 영하 7.6도가 최저기온이었다.

한편 오늘 아침 설악산의 최저기온은 무려 영하 18.1도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올 겨울 들어 이 역시 가장 낮은 기온으로 확인되고 있다.

제천의 관측지점은 다섯군데가 있는데 덕산면,백운면,수산면,한수면,신월동 등 디섯군데의 관측지점 중 신월동을 기준으로 공식 기록이 발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편 목요일인 오늘 충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예측되고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 괴산 -6.6, 충주 -5.6도, 청주 -4.6도, 영동 -3.5도를 기록했다.

여기에 초속 4~9㎧의 바람까지 불면서 오전 6시 기준 체감온도는 추풍령 -10.8도, 제천 -10.6도, 보은 -9.4도, 청주 -8도까지 떨어진것 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낮에도 수은주가 0도를 밑돌면서 추위는 종일 지속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청주, 옥천, 추풍령 등 도내 곳곳에는 전날 내린 눈이 얼면서 길이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니, 동파 방지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모든 것이 얼어 붙은 한 열차카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