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고가 매입 특혜 의혹 반박 및 정정보도 요청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뉴스저널이 보도한 “제천시, 시가 3~4억원대 고가 매입 특혜 의혹 논란” 기사와 14일 보도한 “제천시, 시가 9억원대 모텔 13억원대 고가 매입 특혜 의혹 논란”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닌 바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정정보도란 사실관계가 잘못되어 이를 바로잡는 행위로 언론중재위원회의 제소 결과에 따라 강제성을 띤 법적제재 조치다.반론보도 또한 정정보도보다는 제재가 한 단계 아래지만 보도와 관련된 단체,기관 개인의 입장을 보도하는 법적 또는 자발적 행위다.

제천뉴스저널은 창간 이래로 1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법적 제재조치를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천시가 금일(14일) 언중위를 통하지 않고 직접 반론보도와 정정보도를 요청했음에도 제천시의 입장을 존중해 시의 입장을 싣기로 했다.

제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부지확보를 위한 토지 및 건물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 평균값으로 협의매수를 추진하여 매입을 완료한 상황으로 고가 매입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제천시 도시재생과에서는 쇠퇴해 가는 도시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청전동A지역 활성화계획에 따라 중앙로2가에 소재한 모텔과 주택 등 8건의 건물을 매입하여 이음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제천시는 해당 모텔을 게스트하우스나 고려인 또는 다문화 가정 쉼터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보도 내용과 관련 해당 위치는 다자녀가구 주택, 1인가구 주택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향후 청전동과 중앙로 2가의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민원성 언론제보 내용만으로 관계기관의 사실확인 없이 일방적인 기사화로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했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