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중학교, 서아름 교사  공무원 미술전에서 수상

- ‘퇴근 후, 고요히 있고 싶었습니다’수상 -

제천여자중학교 서아름 교사가 ‘퇴근 후, 고요히 있고 싶었습니다’ 라는 작품으로 2024년 공무원미술전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현직 교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 미술전은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정서 함양,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의 서양화 부문에서 수상한 ‘퇴근 후, 고요히 있고 싶었습니다’라는 작품은 서아름 교사가 ‘촛불과 빛으로 고요함과 평온함을 표현하고 따뜻한 빛과 유리에 비친 반사광으로 하루의 피로를 잊고, 분절되지 않은 온전함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을 본 동료 교사는 “퇴근 후 고요히 있고 싶어하는 교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말했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