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4일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제천 성도교회(담임목사 최경욱)와 함께 「성도 B&S 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천 성도교회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2022년에는 850만원, 2023년에는 5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해마다 제천 성도교회에서 추진하는 「성도 B&S DREAM」 장학금 지원사업은 성도교회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으로 조성되며, 특히 올해는 추수 감사 예배 헌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 성도 B&S DREAM: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자매(Brother & Sister)를 뜻하며, 우리 지역의 다음 세대를 축복하기 위한 장학 사업임)

특히 장학금 1,115만원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열정이 있는 초, 중, 고, 특수학생 57명에게 1인당 150,000원~250,000원씩 지급된다.

제천 성도교회 최경욱 담임목사는 “「성도 B&S DREAM」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며, 그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축복한다. 우리 교회에서는 제천의 모든 학교와 기관을 섬기고자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성도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생들도 성도교회 장학금처럼 사랑과 나눔의 온정이 넘치는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