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제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및 한방엑스포 전면 개편... 보여주기식 행정 대수술할 것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 및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약속
■제천은 지금 응급환자, 혁신의 아이콘 전원표가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전 지역위원장이 금일(4일) 비장한 각오로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전원표 전 위원장은 제천시의 현 상황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응급환자’로 진단하며, 관행을 타파하고 실익 중심의 과감한 ‘대수술’을 단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시장직은 영광이 아닌 13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무한책임의 자리”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신을 ‘혁신의 아이콘’이라 칭하며, 시민에게 실익이 되지 않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과감히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및 실속 있는 관광 축제 전환 ▲국제한방 천연물산업 엑스포 전면 개편 및 방치된 시설물(한방명의촌 등) 매각·철거 ▲연구 및 실질적 산업기반 위주의 한방산업 재정비를 약속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행장, 의림지, 용두산 권역을 묶는 대규모 종합관광단지를 조성, ‘머물고 싶은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 방문이 아닌 숙박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체류형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지역 화폐 및 상권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전 위원장은 과거 충북자치연수원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의 추진력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맞춰 5개 이상의 우량 공기업을 유치, 정주 인구 유입과 경제 지도를 바꾸겠다는 ‘네 번째 약속’을 내걸었다.
아울러 그는 충북 도내 최하위권인 GRDP(지역내총생산)를 임기 내 중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이재명 대표의 핵심 의제인 기본소득을 제천 실정에 맞춘 ‘청년기본소득’으로 도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원표 전 위원장은 “모든 사업은 철저하게 투자 대비 효익을 따져 시민에게 단 1원이라도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할 것”이라며, “추락하는 제천을 구해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준비된 일꾼 저 전원표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주은철 기자)
[주요 공약 요약]
1. 행사·축제 혁신: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돈이 되는 관광축제로 전환
2. 산업 개편:한방 엑스포 및 관련 시설 전면 구조조정, 실질적 산업기반 구축 집중
3. 관광 활성화:비행장·의림지·용두산 권역 종합관광단지 조성 및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
4. 공공기관 유치:알짜 공기업 5개 이상 유치로 정주 인구 및 지역 경제 활성화
5. 경제·복지:임기 내 GRDP 중위권 도약, 제천형 청년기본소득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