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모두 취소하면 오히려 불안감을 더 키우게 되고 경제활동을 위축시켜 지역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충주시의 입장과 소백산 산악자전거대회를 그대로 실시하는 인근 단양에 비해 제천시의 메르스 대처방안은 모든 행사의 전면 취소다.
또한 현충일 기념행사도 공식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시민들 개별적으로 추모하라는것은 너무도 편의적인 행정이 아니냐는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다중이 모인 행사를 취소 한다며 시 주관행사와 시의 지원이 뒤따라야 하는 각종 행사를 취소 했지만 모레 한 초등학교의 동문 체육대회는 예정대로 개최가 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동문들이 모여들텐데 시가 어디까지 행사를 허용하고 어디까지 취소하는지 기준점도 애매모호하다.

또한 방역지원등 적극적인 행정보다는 눈에 보이는 다중행사만 우선 취소하고 보는 안일한 행정이란 소리들도 여기 저기서 들려 오고있다. 인근 단양의 소백산산악자전거대회는 예정대로 개최 되는데 우리 제천시만 너무 취소 위주로 대응 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의견들도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인근 충주시의 메르스 대처 방안과도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 향후 많은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충일 행사또한 시민들은 추모 하라고 하면서 공식적 행사는 메르스 때문에 안한다는 것은 메르스에 대한 책임 회피와 면피 행정이란 지적에서 자유로울수 없을 것이다.
본보는
산악자전거대회 행사 취소를 바라보는 외부의 안타까운 의견들을 모아 보았다.
(서모씨)
"대회 준비중인 한사람으로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같은날 열리는 소백산 힐크라이밍대회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는것 같습니다.
청정지역 제천에서 이런 성급한 결정을 내리면 서울에서 지하철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숟가락 돌려사용하는 식당들은....?
대한민국안에 모든 병원 입원환자들은.....?
조심해서 나쁠게 없지만 "괜히 일 만들지말자" 라고하는 안일한 제천시 행정에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번 참가자들중 3교대 근무자들은 휴가를 맞추는라 애쓰고 대체근무자에게 거금의 수당까지 지급하고 교체했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상권 선수들은 대회 일정에맞춰 컨디션 조절뿐만 아니라 체중조절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회 4일여를 남겨두고 다른대책을 논하기도전에 그냥 대회연기라는 결정은 참가자의 한사람으로서 실망스런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제천시의 무조건적인 무사안일 주의 행정에 실망입니다:
(권모씨)
"대회 준비하느라 많은 고생하셨는데, 메르스때문에 연기결정을 내리느라 마음고생 많겟습니다.
근데, 매르스는 실내 밀폐된 공간의 경우 주의해야 하는 것이고, 맑은 공기 아래 야외에서 하는 행사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제천대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이 참가하는 6.7일 하이서울자전거대회의 경우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예정대로 개최하는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하이서울 주최측은 메르스를 우려해 참가취소를 하는 경우 환불 조치하고,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버프착용, 손세정제 비치, 사람들이 가능한한 많이 밀집되지 않는 공간 배치 등에 만전을 기한다고 합니다.
추최측에서는 이런 유사대회를 참고해서 결정을 해야 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많은 참가선수 들이 여러가지 바쁜 일정을 고려해 참가를 결정했고, 이 대회로 지역주민이 얻게될 숙박, 음식 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이라도 제천시 등과의 협의및 유사 대회를 참고해서 행사 연기를 재고해야 되지 않을까요"
(김모씨)
"메르스와 자전거대회는 거의 무관합니다.
한적한 산속을 달리는데.. 무슨 전염하고 연관이 있을까요?
호흡기 질환의 전염은 대부분 실내에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진 답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의해서 바이러스는 죽는답니다.
서울에서 어느 도로를 걷는 것보다 자전거 대회로 메르스에 감염될 확율은 낮답니다.
이 이외에도 전화로 문자로 다른 지역에서는 행사가 열리는데 제천시에서 너무 임박해서 행사를 취소한게 아닌가는 볼멘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