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무슨일이 있었는가 ? 대학구조개혁 1단계 평가가 각 대학으로 하달되는 날이었다.애간장이 타들어가는 기다림이었다. 하위그룹으로 분류 되었다는 설이 나돌던 대학들은 대학구조개혁 1단계 평가 결과 통보 예정시간이 임박하자 지난 금요일 하루종일 초조한 가운데 사약받는 심정과 같이 일명 사약 공문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 지난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교육부 공문을 받지 않은 대학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의 1단계 평가에서 점수가 낮아 추가 평가를 받는 대학이 3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2단계 대상으로 분류된 하위그룹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2단계 평가를 받는 일반대학은 국립대와 서울 소재 대학을 포함해 모두 30여 개로 전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전국 163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보고서와 면접평가를 거쳐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을 구분했다. 평가항목은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정원감축 교육성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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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그룹은 점수로 A, B, C등급이 나뉘고 하위그룹은 2단계 평가에서 D, E등급이 최종 산출된다.하위그룹 대학은 이달 말까지 중장기 발전계획, 교육과정, 특성화 등에 대한 자체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7월에는 현장방문 평가를 받는다.2단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하위그룹의 10% 정도는 C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다.교육부는 오는 8월 대학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하위등급인 D, E등급을 받은 대학은 재정지원 참여를 제한받는다. D등급은 대학 자체 노력에 연계한 유형인 국가장학금를 지원받지 못하고 2016학년도 학자금 최소대출 대학으로 지정된다. E등급의 경우 소득연계 지원 장학금까지 포함한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없고 2016학년도 학자금 대출도 전면 제한된다.상황이 이러다 보니 각 대학들이 지난 금요일 교육부가 개별적으로로 각대학으로 내려보낸 D.E급 공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른바 사약공문이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페널티보다 더 문제가 되는것은 학교가 입게될 이미지 손상은 곧바로 신입생 모집과 연계 되기에 학교들이 대학구조평가에 애간장을 태울 수 밖에 없었던것이다.본보가 취재 확인한 바로는 우리지역의 세명대학교는 이러한 공문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시말해 세명대학교는 상위그룹에 포함된 것이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한편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지난 목요일(6월4일)까지 실시됐다. 전문대학의 경우 단일평가를 통해 A∼E등급이 결정된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의 입학정원을 2023
학년도까지 16만명 줄이는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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