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의원의 항소심 판결이 마무리됨에 따라 2016년 총선 제천.단양 새누리당 후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내년 총선 새누리당 후보는 5인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소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지겠지만 내년 총선 새누리당후보는 5인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인은 엄태영 ,송현승.김회구,김기용 최귀옥후보 등이다.

먼저 송광호의원의 항소심 선고 결과의 최대 수혜자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암태영 전 시장이며. 가장 큰 피해자는 권석창 익산 국토관리청장이다. 송심이 작용하기 위해서 전제 조건은 이번 항소심 공판에서 송광호의원이 최소한 집행유예로는 풀려 났어야 했던 것이다. 송광호의원이 집행유예로 풀려나 정치활동을 재개 하다가 대법원에서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형을 확정받게 되면 송광호의원 입장에서는 이른바 송심으로 2016년도 총선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만약 권석창 익산국토관리청장을 지지하여 2016년 새누리당 제천.단양 후보로 강력히 민다면 엄태영 전 시장과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권석창청장이 새누리당 후보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가시적 상황이 도래 한다면 권청장은 사표 수순을 밟고 총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송광호의원이 여전히  영어의 몸으로 대법원의 마지막 판결을 기대하고 있기에 송심이 작용할 여지와 공간은 그만큼 축소되게 된 것이며 송심의 전폭적 지지없이 권청장이 사표를 내고 무리하게 뛰어 들기는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대법원 판결이 해를 넘긴 다면 여전히 실날 같은 희망을 놓치 않을 송의원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사살상 송심을 얻을수 없는 현실에 비추어 권청장은  공직자 사퇴 시한에 걸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송광호의원이 영어의 몸으로 송심을 실어줘도 그 파괴력은 자유의 몸으로 정치활동을하며 실어주는 힘과는 근본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한 불확실성을 앞에 마주하고 청장이란 공직을 사퇴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권청장 입장에서 이번 항소심 결과는 권청장에게 치명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엄태영 전 시장 입장에서는 송광호의원이 자유롭게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상태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도가 있는 후보를 적극 지지 했다면 사실상 2016년도 제천.단양 새누리당후보로 총선에 나서는 일은 가시밭길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송광호의원이 영어의 몸이 지속된다면 송심의 파괴력이 상쇄되기에 송광호의원의 항소심 결과의 최대 수혜자는 엄태영 전 시장으로 현 상태의 판세로는1강체제가 부인 못할 엄연한 현실일 것이다.

총선기획보도에서도 밝혔듯이 항소심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상고심인 대법원 판결이 과연 연내에 이루어질 것인가가 앞으로 총선 판도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보도한대로 새누리당은 혁신안에서 해당 선거일 전 60일 이후 첫 번째 토요일에 경선을 실시하기로 못을 박아 60일 전인 2월13일 이후 토요일인 2016년 2월20일에 총선후보를 결정하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대법원 판결이 해를 넘겨 버리면 송심이 작용할 여지가 없게 되는 것이다

선거후보 등록일까지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고대하는 송의원측 입장에서 누구를 지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송심 없이 오픈프라이머리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법원 판결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느냐는 내년 제천.단양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것으로 보인다. 송심이 작용할 공간과 시간 확보가 어렵다면 엄태영 전 시장의 1강체제는 당분간 세를 불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엄태영 전시장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 문제는 여전히 발목을 잡을 지뢰가 될 수도 있을 것인데 송현승 전 연합뉴스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고 송광호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면  유력한 새누리당후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송광호의원의 대법원 판결이 연내에 이루어질 것인가가 관심사로 부상하게 될 것인데 연내에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판단이 서게되면 이제는 송심보다  민심의 편에서서 치고 나가는 적극적 선거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과연 누가 2016년 총선 출사표를 제일 먼저 던질 것인가도 관심거리인데 이른바 컨벤션효과를 누려 인지도 제고에 크나큰 도움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군소후보에서는 정연철소장과 중량감 있는 후보에서는 김회구 전 비서관과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가장 빠른 출사표를 던질 후부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김기용 전 청장은 입당조차 하지 않아  과연 어느 시기에 입당할지 입당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스스로 입당원서를 쓰고 입당할 수 없는 형편으로 중앙당에 영입되는 수순을 바라고 있어 그 시기가 언제일지 다소 유동적이며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인다.

김회구 전 비서관의 경우 귀향후 꾸준한 지역활동으로 인지도가 많이 제고되었고 새누리당 정통관료 출신으로 새누리당의 적자로서 정체성도 확보되 있어 언제든지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엄태영 전 시장과 양강체제를 이룰 경우 마지막  역전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귀옥 새누리당 농특위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가장 송심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인지도 제고 보다  당심을 먼저  확보한 후 인지도를 제고 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어 인지도만 제고 된다면 역시 언제든지 부상할 가능성 있는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최귀옥 특보는 송심을 넘어선 비젼 제시와 인지도 제고등 적극적인 총선 행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들도 제기되고 있다.

결론을 맺으면 송광호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영어의 몸으로 묶여있게 된 현 상태는  엄태영 전시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이며 당분간 1강체제를 유지해 나가겠지만 송현승 전 연합뉴스대표의 출사표와 송광호의원 재판이 연내 마무리 되어 송광호의원이 옥중서신등으로 누군가를 지지하는 상황을 맞게되면 1강체제는 언제든지 변화될 수도 있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과연 엄태영 전시장의 1강체제를 흔들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될지도 관심사인데 아마도 송현승 전 연합뉴스대표가 새누리당에 정식으로 입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2016년 제천.단양 총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1강 체제에 균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영 전시장이 송현승 변수 해소와 대법원판결의 지연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면 2016년 제천.단양 새누리당후보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송광호의원 항소심 선고결과에 따른 2016년 총선 제천.단양 새누리당후보에 대한 긴급 진단을  맺고자 한다.

결국은 민심을 얻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데 제천.단양의 민심은 중앙에서 힘을 쓸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며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참신한 비젼을 제시하며 제천을 변화 시키는데 땀흘려 일할  젊은 일꾼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며 그러한 대명제는 총선이 임박 할수록 더 간절해질 것이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활동하지 않은 후보 중에서도 2016년 제천단양총선후보로 선택될 변수는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그 변수의 핵심이 제천에서 의림초와 제천중.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출신으로 유일하게 중앙 언론사 대표를 역임한  송현승 전 연합뉴스대표가 여전히 태풍의 눈으로 그 첫번째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전하면서 긴급 진단을 마치고 다음주엔 새정련편을 게재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