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천.단양총선 예비후보들의 여의도 입성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한장의 티켓을 놓고 무려 11명이나 격전을 치루고 있는 상태에서 제천시민들의 선호도 1위 정치인을 묻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제천시민의 선호도 1위 정치인은 총선주자가 아닌 다른 정치인이기에 총선 주자들의 총선 가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년특집으로 제천시민들이 선호도 1위로 꼽고 있는 "올해를 빛낸 정치인"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현재 제천시민들이 가장 호감을 갖고 있으며 선호하는 정치인 1위는 다름아닌 윤홍창도의원이다. 그는 초선이면서도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정치 초년생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북도의회에서나 지역에서나 신망이 높다.

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신뢰와 겸손이란 밑바탕 위에 지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역을 위한 교육예산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물들을 보여주었기에 그의 성실함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차기 주요 선거 출마에 대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조차를 꺼려하며 오직 맡은바 소임에 충실하려는 겸손함과 진지함이 몸에 베어 있는 정치인이다.

총선 주자들이 윤홍창도의원의 진가를 알기에 그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갈수록 러브콜을 보내겠지만 워낙 진중하게 처신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총선에 한발짝 비켜나 있으면서 본선전에 돌입하면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으로서 제천.단양 선거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선거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정치 초년생으로 보여준 성과는 당분간 지역의 어느 기초의회나 광역의회 초선의원들이 보여주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과 새누리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임명 그리고  의정대상 수상 등 초선의원으로서 그처럼 중직을 맡으며 주요상을 수상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놀라울 뿐이다.

윤홍창도의원이 각종 모임과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것은 자주 보았으나 그가 연설하는 것을 들을 기회는 좀처럼 없었는데 지난 10월초 청전동 현대아파트 다목적회관 신축 준공식에서 그의 연설을 처음 들을 수 있었다.

우중이라 작은 회관방에서 연설 했는데 윤위원장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자신을 뽑아줄 때 지역민들이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히 임하라고 권해 주던 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연설하며 자신의 선거구이기도 한 청전동 주민들을 사랑한다고 말한 그때 모습은 아직도 기자의 가슴에 깊게 베어있다. 

일관된 그의 모습 뒤에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려는 진지한 정치인의 다짐과 각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비오는 날 청전동 현대아파트 다목적회관 신축 준공식에서 기자는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또 다른  특징은 지금 제천,단양지역의 정치인 중 언론을 대하는 진중함이 가장뛰어난 정치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언론을 존중할 줄 알고 자신의 견해를 진실하게 언론에 펼 줄 아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다.제천의 척박한 정치환경과 언론환경 속에서 엠바고와 오프더레코드를 기자에게 말할줄 아는 정치인은 윤홍창교육위원장과 이근규시장 정도가 현재까지 유일한 정치인으로 보여진다.

윤위원장은 학생안전체험관 제천유치 진행상황을 알리며 엠바고를 걸었다.진중한 처신으로 다른 지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제천유치를 희망한다는 뜻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은 그 엠바고가 제천유치를 통해 더욱 빛나 보였으며 언론도 엠바고를 최대한 존중함으로써 신뢰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다.엠바고의 필수 조건은 그것의 실행 여부와 가시화가 전제되어야 하기에 성과 없이는 엠바고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윤위원장의 금년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대집행부(충북도)에 대한 활발한 견제와 감시로 지역발전에 기여 했는데, 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도정 운영전반에 대한 대집행부 질문 4회,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3회 등을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원 본연의 책무에도 충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2014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발생한 충북혁신학교 예산삭감과 관련하여 충북혁신학교의 문제점과  교육위원회의 심의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의회와 대집행부와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여 충북교육발전에 기여하였으며,세명대학교의 경기도 하남시 제2캠퍼스 설립 추진과 관련하여 제천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하여 충북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의회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했고,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 서기도 했다.

윤위원장은 그밖에도 원활한 도정 운영 및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 전개해 충청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3건의 조례 제정을 발의하기도 했다.

 「충청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충청북도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등을 발의해 그의 의정활동은 초선의원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윤위원장의 제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 노력은 이미 언론에 여러차례 보도 되기도 했다.학교 대수선비라 할 수 있는 교육시설 환경개선금은  지난 2014년 17억에 불과했는데 작년도에 윤위원장이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부임하면서 무려 40억을 더 증액시켜 2015년도에 57억이라는 교육시설 환경개선금을 제천 예산으로 확보한 바 있었는데 2016년도에는 제천지역 교육관련 시설예산으로  62억 5,657원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값진 증액을 이뤄내 제천지역 교육환경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해 지역 교육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윤홍창 도의원은 충북투자유치과에 한방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려는 진취적인 아이디어 제시 등 올 한해 윤의원이 보여준 의정활동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그래도 우리지역에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의 밝은 모습과 희망찬 모습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다.

가시적 성과를 보여준 정치인에 대한 호평은 2016년도에도 지속될 것이다.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올해를 빛낸 정치인을 소개하며,이를 통해 제천시민을 위해 더욱더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정치인들이 새해에는 더욱 늘어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