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장은 동네북이 아니다-슈퍼갑질은 따로있다
싸움만 부추기고 병풍뒤에 숨는 언론이 되지않기 위해서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 의장은 동네북이 아니다.지난 슈퍼갑질 현수막 파동은 다른 여타 도시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의회에 대한 폭거나 다름 없었다.진정한 슈퍼갑질은 그러한 행위를 서슴없이 행하는 양식없는 행위에 있다 할 것이며 그러한 민감한 사안에는 입을 닫아 버리는 언론에 있다 할 것이다.어떤 사실이 그러하고 그러한 여론이 있고 그러한 주장을 하고 싶을때가 있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것이다.
언론이 단순한 기사만 전달해 싸움만 부추기고 올바른 언론의 견해를 표명하지 않는 것은 언론의 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다. 공직으로 말하면 직무유기인 것이다.사안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게 언론이다. 인간관계와 친소 관계를 앞세우는건 언론의 독이다.
시장이 의회수장을 비판할때도 반드시 격식을 갖추어야 한다 시장이나 의회수장은 모두 집행부와 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이고 그 뒤에는 13만 제천시민이 있기에 항상 언행은 조심하고 유의해야 한다. 주장이 옳더라도 언행이 경박하면 그 주장이 빛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의회는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와 집행부수장에게 일침을 가할수 있으며 그것은 개인적 감정이 가미되어 있다고해도 엄연히 공적인 영역에서 용납 될수 있는 것이다. 집행부 수장인 시장 또한 시정 답변을 통해 의회에 대한 바램과 의회수장에게 일침을 가할수 있다. 그러나 의회수장에 대한 호칭과 비판은 의회라는 대의기관이 갖는 권위를 존중해 격식을 갖춰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이전투구로 변질되는 것이다.언론은 그래서 시시비에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한 것이며 소모적 논쟁에 따금한 죽비를 들어야하는 것이다.
공무를 떠난 사적 활동 치중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할수 있다.하지만 언론은 사적인 영역에서의 공방을 가십성 기사로 처리해 의회 권위나 시의 권위를 떨어 뜨리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의장의 행동이 적절치 않다고해서 의장의 인격까지 무시 되는걸 언론이 입을 닫고 있을수는 없는 것이다.
제천시장이 의회수장을 대하는 호칭과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지금껏 의회수장은 집행부 수장에 대해 쓴소리를 날려도 격식을 갖추었으며 의회라는 공인된 장소에서 공적인 영역으로 이루어진게 대부분 이었다.제천시장이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의회의 요구가 설령 지나치다고해도 슈퍼갑질 현수막을 달수는 없는 것이다.언론이 깨어있지 못함으로 가십성 기사가 본질을 흐린 것이며 집행부 수장 또한 마땅히 유감을 표시 했어야 바른 시민의 대표라 할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의회수장의 공적인 영역에대한 비판은 자유롭게 개진 되어야하나,의회의 권위를 훼손하고 의장의 권위를 폄훼하는 언행은 삼가 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사안이 있을경우 언론은 반드시 친소를 떠나 바른소리를 내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