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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聖骨) 진골(眞骨) 잡골(雜骨)없는 제천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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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사, 성골 진골 잡골 없애야 한다.

공무원들이 너무 불쌍하다.인사 문제로 상처받는 공무원들이 한둘이 아니다.왜 6개월마다 왜 의례적으로 인사를 헤야 하는지 그래서 무조건 인사이동을 해야 하는지 기자로서 아직도 납득하기 어렵다.


제천시 약 1200여 공직자들은 누구나 다 잠재적으로 승진 대상자다.사회적 문제를 일으켰거나 범죄에 연루된 공직자들은 공직을 수행할 수 없기에 지금 현직에 있는 제천시 공무원들은 모두 공직을 수행하기에 결격사유가 없는 공무원들인 것이다.따라서 근속연수를 살펴 소외받은 공무원들을 배려해주는 인사도 필요하고 능력과 리더십을 따지는 성과주의 승진인사도 필요하다.


그러나 인사철만 되면 관변단체,사회단체 ,의회 그리고 일부 기자들까지 인사청탁 또는 인사 추천이 끊이질 않아 약육강식의 인사와 연줄 인사가 전국적으로 횡행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성골,진골,잡골이란 이야기도 떠돈다.


성골,진골은 빽이 있는 공무원들을 뜻하는 말로 승진과 주요보직등이 정해진 공무원들을 뜻한다.잡골로 분류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승진은 커녕 한직을 전전해야 한다.


민선9기 때는 이러한 공무원들의 한 맺힌 억울함을 풀어줬으면 한다. 성골,진골,잡골이란 자조섞인 분류 없이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승진 자격이 충분하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성골로 분류된 공무원들은 그동안 장미빛 길을 걸어온 건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이들이 남긴 업적은 전무하거나 초라하다.일부 공직자들이 자신의 업적을 나열하고 부풀리지만 시민들이 받아들이는 성과는 미비한 것 또한 사실이다.따라서 억울함이 없도록 인사에 소외된 공무원들을 살피려는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기자부터 어떤 경우라도 인사청탁과 인사추천을 하지 않을 것이다.관변단체,사회단체,의회 그 누구도 인사청탁을 하지 않는 풍토를 민선9기 때부터 만들어야 한다.


특히 시의원이나 시의장에게 줄을 대고 인사 청탁을 하는 악습을 뿌리뽑고 억울하게 인사에 소외되는 공무원들이 없게 끔 해야 한다.


공무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관리자는 공무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풍토가 공직사회에 필요해 보인다.


공무원들은 누가 시장이 돼도 따라야 하기에 이러한 공무원들의 속성을 잘 헤아려 상처받는 직원이 없도록 헤아렸으면 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6개월 사무관 승진은 지양하고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켰으면 한다.보상차원에서 6개월 국장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으나,6개월 과장은 인사에 있어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6개월 사무관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행정경험이 많은 민선9기 당선인이 최대한 투명하게 잘 살펴 인사를 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앞서 밝혔듯이 민선9기 때는 어떤 인사청탁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 힘없고 빽없는 공무원들도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그 일에 관변단체 사회단체 기관장들은 물론 시의원,시의장도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다.


인사팀장,인사과장(자치행정과장),인사국장(행정지원국장)이 최대한 공무원들과 상담을 많이 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사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불안감이 없도록 당선인이 잘 살폈으면 한다. 1200여 공직자 모두는 제천시장의 식구라는 생각을 갖고 편을 가르려는 아첨꾼들을 멀리하고 포용의 시정을 펼쳐나갔으면 한다.아울러 시장이 직원들로부터 존경받아야 시민들로부터도 존경받을 수 있다는 기자의 조언도 가슴 깊이 새겼으면 한다.(주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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