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눈내린 산사의 아침

영월 장릉 인근의 보덕사(報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本寺)인 오대산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써,668년(문무왕 8)에 통일신라의 대승려 의상대사가 세운 유서 깊은 사찰로 알려져 있다. 보덕사는 6·25전쟁 이전까지 사전(寺田)이 1,000석에 이르고 승려가 100명 이상 있었으며, 월정사의 말사 중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단종의 능인 장릉(莊陵)의 수호 사찰로서 왕릉을 지키고 왕릉에서 제사를 지낼 때 필요한 제사용품을 준비하는 일을 맡던 사찰이기도 하다.7일 눈내린 산사의 아침을 카메라에 담았다.(주은철 기자)

2025.2.7일 오전 8시 30분 촬영-신라시대 창건한 눈내린 영월 보덕사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