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전기차 새안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본보는 금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있을 새안 전기자동차 회사의 기자회견 이후 본보가 단독으로 취재한 새안 전기차의 실체에 대해 사실관계 그대로를 뉴스포커스나 기자의 눈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에 있으며 먼저 금일 아침 기사로 전기차의 현실에 대해 간략히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자료사진-CT&T 대표(오른쪽)와 ELKF의 알렌 우 대표가 투자계약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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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세계적인 자동차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토쇼에 선보인 국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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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T&T 하와이주 공장 설립 MOU-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오른쪽)와 CT&T CEO가 MOU체결 후 전기차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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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CT&T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참으로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 많다.지나간 CT&T의 영화를 위의 세장의 사진이 너무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또한 아래 내용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보고 전기차의 현실에 대헤 살펴보기로 하겠다.도저히 망할 수 없었을 것 같았던 CT&T도 결국은 공중분해 되었다.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CT&T가 미 투자전문회사로부터 6,000만달러를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CT&T는 미주 현지법인인 CT&T 유나이티드가 아시아계 각국 자금으로 구성된 미 투자전문회사 'ELKF Investment Fund'로부터 6,000만달러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LKF Investment Fund사는 '디즈니'와 'MGM'등 캘리포니아주 소재 대규모 호텔 건설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투자전문회사로 투자가 마무리되면 CT&T 유나이티드의 발행 총 주식 중 22.5%를 소유하게 된다.

 

CT&T 유나이티드는 CT&T의 북미주 총괄 현지 법인으로 CT&T가 100% 투자한 자회사이며 미국에 3개의 헤드쿼터를 두고 있다. 현재 동부 헤드쿼터와 서부 헤드쿼터가 각각 연간 5만대 생산규모의 전기차 공장이 올해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하와이에서도 연간생산 1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CT&T 유나이티드 측은 "이번에 체결된 투자건도 테슬라의 나스닥 상장 성공으로 투자자 측이 서둘러 추진해 성사됐다"며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의 투자기관으로부터도 대규모 투자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결국은 실사를 통해서 600억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는 사실상 물거품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편집자 주)

제천에는 그동안 진실과 정의 공익 보다는 거대한 인맥의 산맥과 장막이 가리우져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번 새안 전기자동차 사태를 바라보면서 제천이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가져본다.

 

새안의 전기자동차 제천공장 설립은 가능할 수도 없고 지금 현 상태로는 가능해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먼저 결론를 내리고 싶다.

 

10만평의 공장은 차치하고 서라도 1만평이나 1천평의 공장 설립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전기자동차 시장은 세컨드카가 파고들고 끼어들 공간자체가 부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세컨드카의 문제가 아니라 메인카의 문제인 것이며 국가와 대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써 새안 같은 중소형 업체가 시장을 파고들어 생존할 수 있는 길이 근본적으로 원천봉쇄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CT&T도 그러한 현실적인 벽에 막혀 공중분해 되었던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한해 국내자동차 판매량은 약 182만대를 기록했으며 2014년도에는 166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발표되었다.그렇다면 전기차는 얼마나 팔렸을까?

 

5년동안 약 4500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연 평균 1천대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기차의시장 점유율이 1%는 고사하고 0,1%도 안되는 것이다. 메이저사인 대기업도 이럴진대 새안이 과연 세컨드카로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겠는가?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이라면 만약 현대나 쌍용 기아 등 대기업의 전기차 공장이 제천에 온다고 해도 고용창출과 경제유발 효과는 거의 전무한 것이다.

 

한해 평균 천대라면 하루에 세대꼴로 생산하는 것인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결국 대기업들도 기존의 생산공장을 이용하면서 파이가 커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새안측에서 희망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차량,경찰 순찰차 관공서의 관용차량 등에 새안 전기자동차가 사용되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것이다.도로주행 허가를 받기 위한 안전도 시험 등도 문제지만 대기업에서 소형 전기차의 운행을 허가하는 관련법 제정을 손놓고 보고 있을리 만무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가장 많이보급된 노르웨이도 전기차의 점유율이 10%에 불과하다.세컨드카인 새안의 2인승 소형전기차의 시장이 형성되려면 적어도 전기차 시장이 30%에 육박하는 먼훗날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최소 몇년 아니 십수년 안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을 것이다.세컨드카인 전기차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것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도 국내시장을 넘보고 있고 마침 이번달 9일까지 미국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세계적인 가전쇼인 "2016 CES"에 진화된 전기차들을 선보이며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실에서 전기차라는 이름만 같지 그 내용과 성격이 판이한 새안의 전기차를  우리가 생각하는 전기차로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금 새안의 전기차는 컨셉카일 뿐이다.양산체제는 어림도 없는 것이다.따라서 10만평의 공장부지도 1만평의 공장 부지도 모두 허상일 뿐 실현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지금 새안 같은 저속 전기차량은 2륜 바이크나, 4륜 자동차 어디에도 끼지못하는 미아 신세인 것이 엄연한 현실인 것이다.

 

대기업도 기존 생산 공장의 한켠에서 더딘 속도로 증가되는 전기차 시장을  바라보며 기회를 노리고 있는 마당에 판로도 없는 세컨드카를 양산하겠다는 새안의 주장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것과 다르지 않는 것이다.

 

제천 지방정부와 관련부서에 조사한 바가 거의 틀리지 않는 것이다.새안이 내세운 강점인 대기업의 전기차 대비 가격 경쟁력과 충전의 편리성 언덕를 오르는 파워 등에서의 강점도 새안의 주장일 뿐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되지 않은 현실에서 모두 화중지병(畵中之餠)에 불과한 것이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고 배터리모듈과 모터로 작동하기에 컨셉카로 시험운행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양산체제가 되면 생산공정의 자동화 등 초기 장치비용이 중소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 나기에 새안이 양산 체제로 진입하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 거대한 벽이 존재하는 것이다.

 

정리해서 요약하자면 새안의 제천공장 설립은 애당초부터 허상에 지나지 않았으며 제천시민들과 지방정부을 기만한 행위로써 다시는 그러한 잘못된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바른 언론들이 깨어 있어 시민을 보호하고 제천을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이면 한번 충전으로 300K를 운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시판된다고 한다 가격도 3만5천달러선으로 정부의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제외히면 소비자의 부담감이 훨씬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충전소의 표준화 등 충전의 편리함을 가져오기 위한 대중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정부 세수의 약 10%를 차지하는 유류세 감소 문제,보조금 지급 문제, 충전소 설치 비용 문제, 충전 표준화 문제 등으로 인해 정부가 급격히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기가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인 것이다.시차와 온도차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주소인 것이다.

 

따라서 더더욱 세컨드카가 설 자리가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고 보면 전기차 시장에 대해 우리가 보다 냉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까지 왕복 약 5천원이면 기름값이 해결되는 전기차는 100K주행에 약 2천원의 전기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한 엄청난 매력을 지녔음에도 현실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지 않는 연유가 무엇이겠는가 ?

 

현실적인 벽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자동차 산업의 진입이 거대한 장벽이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대기업조차도 녹록치 않은 현 상황에서 새안의 10만평 공장 부지와 수 만명의 고용창출 주장은 지역경제 침체의 사막을 거닐며 목말라 하고 있는 제천시민들께 잠시 오아시스의 신기루로 현혹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지금 제천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편협하고 낡은 사고의 거대한 빙벽들이 무너지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새안이 수십 수백번의 기지회견을 해도 도로를 주행할 수 없는 저속 전기차의 현주소는 변할 수 없는 것이고 주행할 수 없는 차량의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것은 돈을 허공에다 뿌리는 행위로써 도저히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허상이라고 밝히면서 기자회견 이후 본보가 단독 취재한 새안의 현실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밝히도록 할 것이다.

 

진실과 사실 앞에 신뢰 받는 언론으로써 공익을 위해 존재하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공익을 위해서,바른 언론의 길을 위해서는 가야할 길을 결코 멈춰서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