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제7대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김동식 의원을 확정했다. 최상귀 의원과 경합을 펼친 김동식 의원은 내부 조율을 거쳐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민주 소속 5명 의원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의원은 7월4일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투표로 후반기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새누리당에서는 후반기 상임위원장 중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영수 의원이 내정됐다.
나머지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성진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7월4일 의장 .부의장이 선출되고 나면 산업건설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하고 운영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할지 최종 조율 과정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새누리당에서 야당 몫으로 양보할 경우에는 홍석용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물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새누리당이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모두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후반기 의장 선출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새누리당 의장 후보로는 성명중,김호경,김정문 의원 3인이 최종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3인은 내일(3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의 모임(의총)을 통해 마지막 의견조율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위기라는데 공통 인식을 갖고 대승적 차원에서 모두 결과에 따를 것으로 판단되어 내일 의총이 사실상 후반기 의장 선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중 의장도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인근의 충주시의회의 전례처럼 내일 의총을 통해 투표로 최종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이 그동안의 관례와 시민여론을 내세우며 명분론에 의한 의장 선출을 강력히 요구할 경우 진통이 예상되나 결국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자유투표로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성명중 의장은 절차상의 문제로 지난 30일 의총에 불참한 것이란 뜻을 밝히며 이번 의총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민주적인 절차에 의거 새누리당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이란 뜻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