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보고대회가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이근규 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성명중 시의장 엄태영 전 시장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이무영 영화감독 전진수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로 거리의악사 하노의 음악 공연으로 흥을 돋았으며 이근규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음악영화제가 시민께 좀더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멀리 청풍까지 못가는 제천시민들을 위해 교회와 사찰 뿐만 아니라 올해는 의림지와 문화회관에서도 영화상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은 14만 제천시민들의 승리라며 시민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유명한 발레 작품인 호뚜까기인형과 지젤을 예술의전당에서 영상화 작업을 통해 카메라에 담아 제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어 가족과 함께 세기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이번 상영은 제천시와 예술의전당과의 MOU체결에 따른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제천국제음악 영화제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청풍호반을 무대로 펼쳐지며 개막식은 8월 13일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회되며 개막작으로는 김대현감독의 다방의 푸른꿈이 상영될 예정이며  제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25개국 110편의 영화가 메가박스와 문화회관등 시내일원과 의림지무대와 청풍호반등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