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역 민속연희와 공연문화 유산이란 주제로  한국 공연문화 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어제 오늘 양일간 제천문화원 후원과 세명대 지역문화 연구소의 주관으로 세명대 학술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우리 지역의 봉양 파대놀이의 전승과 특성 입석리 선돌제 두학 상풍마을의 농악 변천 과정에 대해 충북대 김선옥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봉양 파대놀이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 문화로서  곡식이 여무는 가을철에 새들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문화이다.

한편 선돌제는 한때 시멘트 산업으로 활황을 누리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인 송학면 입석리가 시멘트 산업의 쇠퇴와 공장 자동화 도입으로 근로자들이 줄어 들어 떠나는 마을에서 다시 사림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축제로 승화 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관련부서 에서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