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재경제천향우회(회장 신현상)는 어제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화합과 융성을 다짐하는 2017년 재경제천향우회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전국향우회 임원, 제천시 및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신년회는 그 어느 해보다 단합된 재경 제천인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 공로패 전달,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만찬 및 공연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시 공무원 3명(한방바이오과장 엄세진, 교동 동장 조완형, 계약팀장 이진훈)이 그동안 지역과 재경향우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해 제천시가 이루어 낸 여러 가지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재경향후회원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재경향우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항상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함께 힘을 모아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번 신년회의 화두는 ‘고향 제천의 발전’이었다. 신현상 재경제천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모두가 항상 제천의 발전 소식을 듣고 있다며 올해 개최하는 도민체전과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전국 각지의 제천향우회원이 힘을 합하여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서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