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천군만마(千軍萬馬)를 얻었다."

"같이 경쟁하던 윤성종 예비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 윤성종, 이상천 예비후보는 금일(8일)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연대를 주제로 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성종 후보의 3가지 공약안에 대해 이상천 후보가 이를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극적인 연대가 이뤄졌다.

이 공약안에는 ▲ 의림지 청소년 수련원 부지 복합리조트 유치 ▲ 중앙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내 이전 ▲ 제천 예술의 전당 세명대 공동건립 추진 등3대 공약이 포함되었다.

또한 "정책연대를 통한 윤 예비후보의 지지에 감사한 마음과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낀다"며 "정책선거로 정당하고 반듯하게 승리하고 이를 실천 해 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종 예비후보는 금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이상천 후보를 지지한다"며 확고한 지지의사를 피력했다.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는 충북 혁신도시 유치운동, 종합연수타운 조성, 제일고 인문계 전환, 리솜 리조트 유치 등 제천시정에 다방면으로 기여 하였으며, 금번 민선 7기 제천시장에 출마하였으나 안타깝게 경선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제천사랑에 대한 열정은 남달라 금일 정책연대를 통해 그는 제천발전과 변화를 이뤄내는데 일정 부분 큰 역할을 담당할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사실상 경선 경쟁자 3인의 지지를 모두 받게 된 이상천 예비후보는 지지세 상승과 더불어 향후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주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