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열리기로 했던 제천시의회 예결위는 오후 3시로  연기된 가운데 지금 예결위원장은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과연 3시에 개회될 예결위에서 삭감된 174억 3천 2백9십5만 9천원의  2016년 예산이 얼마큼 살아날 수 있을지 차분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보는 금일 오전 기사로 민간위탁 관련 조례의 불합리성을 알리며 약 70억원에 이르는 민간위탁관련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민간위탁금 예산에는 남부면 공무원 출,퇴근버스  예산 7천6백2십만원과 종합사회복지관운영비 5억4천9백만원을 포함하여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수수료 20억8천8백만원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지금 언급한 예산들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결과는 차분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회가 되면 현장 모습을 화보로 올릴 것이며 분석 기사는 예산안 의결이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 것이다.

방금 들려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 민간위탁 관련 예산은 대부분 원안대로 처리되어 삭감의 칼날을 피해갈 것으로 보이나 약 1억원에 이르는 시정홍보 동영상 제작 예산은 삭감될 것으로 보이며 여타 부분에서도 추가 삭감이 이루어져 민간위탁부분 에산을 제외하면 오히려 예산 삭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언되고 있어 오후 3시에 개회될 예결위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

본보는 지역언론 최초로  예결위원회 현장중계를 실시하며 생생한 소식들을 속보로  전해올리도록 할 것이다.

벌써 실과장들과 속기사는 착석하여 예결위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의원들도 이제 예결위원場室로 들어서고 있다 .민간위탁 예산과 관련 부시장이 집행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전 동의를 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민간위탁 예산에 대해 시민 생활과 밀접하다며 선처를 부탁하고 있다. 예결위는 다시 3시40분까지 정회에 들어 갔다.예결위원들이 모여서 민간위탁 예산에 대해

어떤 부분을  살릴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 위원들 중 다수가 민간위탁부분 예산에 대해서는  시민생활을 고려하여 원안 통과를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강성 위원들은 삭감 고수를 주장하고 있어 현재 예결위 현장을 떠나 회의에 들어가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시40분 속개되는 대로 민간위탁 예산에 관해 자세히 전해올릴 것이다.

우선은 상임위에서 삭감된 민간위탁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장애인 소아재활치료센터 운영비 7천만원,희망나눔콜센터 운영비 2억2천5백만원 방역소독비 8천8백만원,우수약초인증사업지원비 4억원 대형폐기물처리비 1억8천 등이 포함되어 있다.잠시후 속개될 예결위에서는 민간위탁 부분보다 각 부서별 실제 집행 부분에서 과연 얼마나 예산이 삭감될지 관련 부서의 실과장들이 잠시 후 속개될 예결위를 숨죽이며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실,과장들이 속속 위원회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예산이 실과장들의 개인돈은 아닐 것이다.

집행부로써 일을하려면 예산이 필요한 것이다. 최소로 긴축해서 올린 예산마저 불요불급을 따지지 않고  삭감된다면 일을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그러들 수도 있을 것이다.

방금  예결위에서는 민간위탁 예산 약 70억원은 원래의 예산안대로 가결되어 삭감의 칼날을 피해 갔다.

따라서 전체 삭감돤 174억원중 민간위탁 부분의 약 70억원은 부활하고 각 실과의 집행에산에서 100억여원이 삭감된 채 예결위를 통과했다.

시정 홍보동영상 1억원과 동계축제 1억4천만원의 예산은 삭감되어 사업 자체가 어렵게 되었다.

예결위는 산회를 선포했다.내일 본회에서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된다. 본보의 아침 기사대로 민간위탁 관련 예산은 전부 복구되어 통과 되었으나  사업예산이 다수 삭감 되어 관련 부서의 불만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0억여원의 예산삭감으로 신규사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장중계를 마친다. 본보는 현장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련 소식을 전해 올리며 지역언론으로써 소임에 충실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